눈물이 모자라 생기며 뻑뻑하고 피곤하고 충혈되고 모래가 굴러다니는 것 같은 이물감이 있고
찬바람이 불면 눈물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. 눈물 분비량이 줄어든 경우와 정상인 경우가
있습니다. 나이가 들수록 건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안구건조증은 만성적인 경향을
보입니다. 그리고 증상의 기복이 있어 좋을 때는 좋고 나쁠 때는 나쁩니다.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
시력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으나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면 빛의 굴절이 불규칙해져 안개가
낀 것처럼 보이는 등 시력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감소한 경우와
눈물 증발이 과다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.